‘로봇 소리’ 이하늬 “윤계상? 위치추적 할 필요 없어…페이스타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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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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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로봇, 소리’ 이하늬가 연인 윤계상을 언급했다.

12월14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로봇, 소리’(감독 이호재·제작 영화사 좋은날 디씨지플러스·제공 배급 롯데시네마) 제작보고회에는 이호재 감독, 이성민 이희준 이하늬 김원해 채수빈이 참석했다.

이날 이하늬는 거짓말 탐지기 앞에서 ‘위치추적을 하고 싶은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없다’고 답했다. 하지만 이는 거짓으로 판명,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이하늬는 “그 사람이 윤계상이냐”는 질문에 “있었나보다. 마음속으론 있었나 보다. 쿨한 척하고 싶었나 보다”라며 “전화로 하면 되지 굳이 위치까지. 전화가 안 되면 페이스타임도 있고 굳이 위치추적까지. 늘 응답한다면 그게 필요한가 싶다”고 말했다.

한편 ‘로봇, 소리’는 전 세대를 관통하며 사랑 받아온 부성애와 세상의 모든 소리를 기억하는 로봇이라는 흥미로운 소재가 만나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내년 1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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