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 연구원은 CJHV-SKB 합병 법인의 2016년 예상 실적에 기업가치/세금·이자지급전이익(EV/EBITDA) 5.1배(2014년 각사 평균인 4.7배 대비 10% 프리미엄)를 적용해 목표주가를 산정했다.
또 목표주가는 합병 법인 기준 시가총액 3조4000억원 및 주가수익비율(PER) 14배에 해당하고, 합병 전 CJHV 기준으로는 2만5000원, 시가총액 1조9000억원에 해당한다는 게 김 연구원의 설명이다.
그는 "SKB와의 우회상장 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한 CJHV은 이달 15일부터 거래가 재개된다"며 "합병 법인의 시너지는 가입자, 매출 증가보다는 비용 절감 위주로 발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마케팅 비용도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