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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구조조정 조직·인력 강화… "기업 구조조정 신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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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6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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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모습[사진=산업은행 제공]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산업은행이 기업 구조조정 업무를 담당하는 조직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이달 말 현행 기업금융부문 아래 있는 구조조정본부를 구조조정부문으로 독립해 격상할 예정이다.

현재 100여명 수준인 관련 인력도 20%가량 늘린다. 부문장은 본부장보다 직급이 높은 부행장이 맡게 된다.

또 산업은행은 자본시장부문 산하의 사모펀드(PEF) 1실과 2실을 통합하기로 했다. 민간 중소형 운용사(GP)와 경합하는 업무 비중을 줄여 시장 마찰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자본시장부문 아래 발행시장실은 그대로 유지키로 했다. 최근 회사채 시장이 전반적으로 위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외에 자회사 매각 업무 등을 위해 인수합병(M&A)실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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