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삼성전자가 인기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과 최신 블록버스터 영화 ‘히말라야’와 함께하는 ‘기어 VR’ 소비자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MBC 무한도전 엑스포’의 ‘무한도전 촬영지 여행 in 경기도’ 부스에서 ‘기어 VR’ 체험존을 운영한다.
관람객들은 하하, 광희 등과 함께 무한도전 촬영지로 여행을 떠나는 가상현실 컨텐츠를 ‘기어 VR’로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또 CGV 여의도와 영등포에서는 영화 ‘히말라야’와 연계한 ‘기어 VR’ 체험존이 다음달 5일까지 운영된다.
관람객들은 영화관에 마련된 ‘기어 VR’ 체험존에서 광활한 설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영화 ‘히말라야’ 스크린X 버전 하이라이트 영상을 더욱 생생하고 감동적으로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인기 예능 프로그램과 최신 블록버스터 영화 등 화제의 최신 콘텐츠들을 기어 VR로 더욱 생동감 넘치게 감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기어 VR'은 갤럭시 노트5, 갤럭시 S6, 갤럭시 S6 엣지, 갤럭시 S6 엣지+와 모두 호환이 가능한 가상현실 헤드셋이며, 가격은 12만98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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