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15년도 물류인의 밤」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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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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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회 물류발전대상 시상, 인천시 크루즈관광 활성화 대책 발표, 화합의 장 마련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동북아 물류중심도시 인천 실현을 위해 노력한 인천지역 물류인들이 한데 모여 한 해를 돌아보고, 새로운 도전을 위해 역량을 결집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주최하고, (사)인천항발전협의회(회장 이귀복)와 (사)인천시물류연구회(회장 김태승)가 공동 주관한 「2015년도 물류인의 밤」행사가 18일 중구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과 국회의원, 시의원,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인천항만공사 경영본부장을 비롯해 물류관련 기관, 단체, 학계, 기업대표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인천관광공사의 인천시 크루즈관광 활성화 대책 발표를 시작으로 물류발전대상 시상식과 함께 물류인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올해 제10회 인천시 물류발전대상은 「기업부문」 본상에 와이엘물류(주), 특별상에 현대상선(주)가 수상했으며, 「개인 및 단체부문」 본상에는 이상용 (사)인천복합운송협회 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천시 물류발전대상은 동북아의 물류중심도시로 발전해 나가는 인천시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물류산업분야 종사자들의 자긍심 고취를 통해 인천을 세계 최고의 물류도시로 성장발전을 촉진하는 동기를 부여하고자 지역물류산업 발전에 공헌한 기업,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인천시 물류발전대상 조례」에 근거해 2005년부터 기업부문과 개인 및 단체부문으로 나누어 각각 본상과 특별상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인천의 물류발전을 위한 올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내년에도 인천의 물류인들이 모두의 역량을 모아 산업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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