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가발 논란 박명수,내친김에 욘사마 배용준 도전.."욕사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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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9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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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무한도전 가발 논란 박명수]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MBC 예능 무한도전에 출연 중인 개그맨 박명수가 가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박명수의 욘사마 배용준 변신이 눈길을 끈다.

박명수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욕사마다. 즐거운 오후 되길. 배용준. 욘사마"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한 사진에서 박명수는 뒷머리를 묶은 채 두 손을 모으고 배용준 흉내를 내고 있다.

특히 박명수는 자신을 '욘사마'가 아닌 '욕사마'라고 표현하고 있어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었다.

한편 박명수는 18일 "먼저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가발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박명수는 자신의 친동생이 운영하는 업체에서 무한도전을 촬영한 것에 대해 "제 동생의 회사이니 만큼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판단했어야 하는데, 촬영이 재밌게 진행되어, 시청자 분들에게 큰 웃음을 드릴 수 있겠다는 생각만 했던 것이 너무 바보 같았다"고 밝혔다.

무한도전 가발 논란 박명수,내친김에 욘사마 배용준 도전.."욕사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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