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에 도전할 ‘고진광 예비후보’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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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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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진광 예비후보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고진광 대표가 21일 세종시청 2층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30년 이상 시민사회활동 경험을 되살려 지역민들이 원하는 정치로 획기적인 세종시 발전을 위해 내년 총선에 무소속 후보로 출마하게 되었다”고 선언했다.

세종시향우회연합회장 이기도 한 고진광 대표는 이날 “168일동안 세종시 관내를 돌며 지역민들이 원하는 민원을 살펴보니 ▲서울-세종 고속도로 조기착공, ▲대전-조치원 천안까지 지하철 신설. ▲신도시-구도심의 균형적 발전, ▲종합병원 신속히 개원, ▲고려대 카이스트 등 대학 및 대학원 조기 입주, ▲국회분원 및 청와대 2집무실 신설 등 16개 항목이 이뤄져야 명품 세종시가 된다는 주민들의 의견에 동감하고, 상기항목이 성사되도록 전력을 다 할것”이라고 역설했다.

사랑의 일기 연수원 대표인 고진광 예비후보는 “과거 정치권에서 출마 제안을 여러 차례 받았지만 당시에는 시민운동에 전념하느라 고사 했지만, 이제는 지역민을 위해 정치권에서 일할 적기라고 생각되어, 지역민을 위한 국회 출마를 하게 되었다” 말했다.

세종시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고진광 대표는 “새누리당 과 새천년민주연합은 아전인수격으로 밥그릇 싸움만 하다 국민들로부터 외면 당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되어 참신성을 갖고 지역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정치하는것이 훨씬 유익 하다고 판단되어 천정배 의원처럼 무소속으로 도전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고 대표는 끝으로 “참신성과 획기적인 정책제시를 통해 교육과 행정,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며 “특히 조치원을 중심으로 한 읍면과 신도심과의 균형발전에 온힘을 쏟아 고루 발전하는 세종시를 건설하겠다” 면서 “특히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업단지를 확대하여 친환경 기업체를 유치해 아름답고 경쟁력있는 세종시 건설에 매진 하겠다”고 다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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