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청남도의회 송덕빈(논산 1)의원이 21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송 의원은 1995년 제2대 논산군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후 현재까지 제10대 충청남도의회 의원으로 재직하며, 민주평통 7기부터 17기 까지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특히 16기 민주평통 회장으로 임명된 후 탁월한 역량과 지도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통일기반조성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 지역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평소 몸에 밴 소박함과 검소함으로 주변의 불우한 이웃을 내 가족과 같이 보살피고,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사상 또한 뛰어나 양로원과 노인정을 수시로 돌며 겨울철 난방 연료 및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송 의원은 통일안보교육의 중요성을 인지해 논산교육청과 연계한 통일영화제 개최, 통일퀴즈대회, 북한노래 따라 배우기, 청소년 통일교육, 통일준비 한마음 봉화 대축제 등을 통해 학생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과 남북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들에게는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통일의지 결집을 위한 대민홍보, 광복 63주년 통일영화제 및 북한사진전 개최, 자문위원 역량강화를 위한 안보연수, 북한이탈주민 돕기, 희망! 행복한 세상만들기 등 통일기반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송덕빈 의원은 “저보다 훌륭한 사람이 많은데, 부족한 저에게 큰 상을 주셔서 오히려 죄송스럽다면서,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역사회 발전과 정의 사회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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