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광산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광산구를 비롯해 12개 지자체, 8개 에너지 컨소시엄, 산업자원부가 맺는 다자간 협약이다.
광산구는 이날 수완에너지(주)와 ‘스마트그리드 기반 자립형 분산전원시스템’ 구축 협약을 맺는다.
이 협약은 수완지구에 있는 열방합발전설비에 신재생 에너지 생산 시스템을 신축해 전기와 열을 수요에 따라 지역에서 탄력적으로 생산·공급하는 것이 골자다. 전기는 8만9000세대, 난방용 열은 2만5000세대가 공급받으며, 일자리 창출과 환경 보호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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