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국립중앙도서관이 2015년 한 해를 마감하며 문헌 확충에 기여한 올해의 주인공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한다.
올해의 납본 및 기증 유공자는 도서 부문 한울엠플러스(대표 김종수), 비도서 부문 이든교육(대표 김성규), 디지털파일 부문 한국학술정보(대표 채종준), 기증 부문 예진수 문화일보 논설위원이 선정됐다.
납본유공자는 30일 이내 납본 법정기일 준수율 등 납본 신속성과 ISBN (국제표준도서번호)/CIP(출판예정도서목록) 제도 참여율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선정된다.
임원선 국립중앙도서관장은 각 부문 수상자들에게 어려운 출판 환경에서도 출판문화 발전을 위한 자긍심으로 자료를 발간하여 성실히 납본 의무를 이행한 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국립중앙도서관이 국가대표도서관으로서 국가문헌 수집 및 보존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도 빠짐없는 납본을 당부할 예정이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매년 말 시행되는 우수 납본 및 기증 유공자 포상을 통해 국가문헌 수집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의 납본 및 기증 유공자 표창은 22일 오후 국립중앙도서관 관장 부속회의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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