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번 공연은 무주군(드림스타트)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예진 예술원인 주관하며 전라북도와 전북발레시어터가 후원한 것으로, 무주군 드림스타트 아동을 비롯한 주민 등 3000 여 명이 관람을 하면서 성황을 이뤘다.
이번 공연은 전북발레시어터 염광옥 단장이 총 예술 감독을 맡아 10여 명의 단원들이 제1부 꽃빛과 파드캬르트 중 솔로바리에이션, 유니온 잭을 펼쳐보였다.
2부에서는 소녀 클라라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호두까기 인형이 꿈 속에서 아름다운 왕자로 전해 쥐의 대군을 물리치고 환상의 나라로 안내한다는 내용의 호두까기 인형 하이라이트를 열연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2부에서는 첼로와 피아노, 대금, 피리, 태평소, 아쟁, 장구, 타악, 해금, 가야금 연주자들이 함께 작곡가 김대성 씨의 작품 연주회 갖는다. 국악가 강권순 씨도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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