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롯데홈쇼핑(대표 강현구)이 홈쇼핑 업계 최초로 티커머스 채널 전용앱인 ‘롯데OneTV 앱’(안드로이드)을 지난 23일 오픈했다.
지난 3월 업계 최초로 티커머스 채널 ‘롯데OneTV’를 선보인 데 이어, 고객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롯데OneTV를 이용할 수 있도록 ‘롯데OneTV 앱’ 역시 업계 최초로 오픈한 것이다.
이를 통해 영상 시청부터 주문, 결제에 이르기까지 모든 절차가 모바일로 한번에 가능하며 기존 TV 채널보다 조작이 쉽고 상세한 상품 정보를 제공한다.
롯데홈쇼핑 오픈형 티커머스 서비스인 ‘롯데OneTV’는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 원하는 상품’이라는 콘셉트로 판매자의 자율 입점과 구매자의 선택 시청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KT 올레TV(36번)와 스카이라이프(36번)에 송출 중이며, 오는 29일에 LG 유플러스(21번)와 CJ 헬로비전(28번)에 추가 채널을 오픈해 홈쇼핑 업계 최대인 약 1200만 가구로 송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OneTV’는 오픈 9개월 만에 상품 600여 개 등록, 누적 시청자 수 3000만명을 돌파하며 급속 성장하고 있다. 재고 부담이 적고 누구나 영상만 등록하면 입점이 가능해 TV 홈쇼핑에 입점이 어려운 중소기업에 인기를 끌며 전체 상품의 80%를 중소기업이 상품이차지하고 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롯데OneTV 앱’ 출시를 기념, 오는 1월 31일까지 ‘롯데OneTV 앱’을 다운 받은 모든 고객에게 10% 할인 쿠폰을 지급하며, 2회 구매 때 적립금 5000원, 3회 이상 구매 때 적립금 1만원을 페이백 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홈쇼핑 김용원 전략사업기획팀장은 “업계 최초 앱 출시와 송출 가구 확대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이용 가능한, 보다 향상된 티커머스 서비스를 선보이게 됏다”며 “롯데OneTV는 중소기업 및 영세 상인들의 판로 확대에 기여하고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을 강화해 상생 채널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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