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지역 장애인들의 창업과 장애인기업 경영안정을 돕게 될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충남지역센터가 24일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도에 따르면, 충남지역센터는 이날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와 김기영 도의회 의장, 홍문표 의원, 황선봉 예산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
예산군 예산읍 산성리에 위치한 충남지역센터는 370㎡ 규모로, 창업보육실 8개와 회의실, 메니저실 등을 갖추고 있다.
충남지역센터는 앞으로 장애인 예비 창업자 맞춤형 교육과 창업보육, 장애인 기업에 대한 경영 상담, 경영정보 제공, 자금 및 판로 지원 등 종합적인 지원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
도는 이번 충남지역센터가 장애인 창업과 경제활동 촉진, 일자리 창출 등 장애인들이 경제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충남지역센터는 도내 장애인기업 창업 및 지원 정책을 수행하며 도내 13만여 장애인과 1222개 장애인기업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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