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해맞이 행사는 ‘붉은 원숭이 해’를 맞아 지난 을미년의 아쉬웠던 기억을 날려 버리고 역동적으로 떠오르는 희망찬 일출과 함께 구민의 결속을 다지고 한 해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식장산 해맞이 행사는 ▲화합의 시간, 희망메시지 선포, 새해인사 ▲일출감상, 함성지르기, 희망나팔 불기, 소망풍선 날리기 ▲만세삼창, 즉석이벤트, 기념촬영 ▲새해소망 글쓰기, 나눔행사 등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유관기관 등과 협조해 등산로 및 행사장 주변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화려하고 복잡한 퍼포먼스를 지양한 차분하고 내실 있는 행사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해맞이 행사를 통해 2015년 달성한 소기(所期)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25만 구민이 일치단결해 위기를 기회로 삼아 슬기로운 해결능력을 바탕으로 대전의 중심도시로의 재도약을 이루는 한 해로 삼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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