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내년 공원·녹지·산림사업에 224억 투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2-26 16:3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지난해와 비교 22% 증가↑

▲사려니 숲길[사진=진순현 기자]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시(시장 김병립)는 내년도 공원, 녹지관리 및 산림사업에 모두 224억원(국비 97억원, 도비 127억)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84억원과 비교해 40억원이 늘어난 22%가 증가했다.

내년에 투자하는 주요 사업별 예산으로는 도시숲 조성 및 가로수, 꽃길 조성·관리 등 녹지조성 및 관리에 29억원을 투자한다.

또 조림사업 및 숲가꾸기, 임산물유통지원 등 산림경영기반구축에 38억원을, 도시공원 내 사유토지매입 및 도시공원 관리에 38억원을 투입, 산불방지 및 재선충병방제 등 산림보호 사업에 119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새로운 사업으로는 느티나무 가로수 고단위 전지전정, 가로변 덩굴식물 식재, 사려니숲길 급수시설사업을 신규 편성했다. 이로써 급수가 원할하지 못한 사려니숲길의 물 문제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정원같은 도시녹지 조성, 이용자가 편안한 공원조성 등 제주시민에게 푸르른 녹색도시 제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