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판교 내 스타트업(신생벤처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투자워킹그룹 엔젤투자자 벤처캐피탈과 연결해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SW 융합클러스터 지원 기업 5곳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추천한 기업 1곳, 퓨처플레이가 추천한 기업 2곳 등 모두 8개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앱 콘텐츠를 자동으로 웹사이트에 노출시켜 무료 트래픽과 설치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무료 마케팅 툴을 개발한 ‘에이비180’, 세계 최초로 사람이 말을 하면 귀로도 음성이 나온다는 원리를 이용해 귀로 말하고 귀로 듣는 유무선 이어셋을 개발 및 제조하는 ‘해보라’ 등 총 8개의 스타트업은 투자자들 앞에서 기업설명활동(IR) 발표 및 자사 사업 모델에 대해 설명했다.
투자워킹그룹은 김영세 이노디자인, 장준호 인포뱅크대표, 임각균 이트너스 대표 등 판교 성공벤처기업인 및 VC(벤처캐피탈), IBK 기업은행이 참가했다.
곽재원 원장은 “이번 판교 데모데이는 판교 내 중소 협력 체계 구축 및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선정된 스타트업에게 1대1 전담 멘토링 및 투자를 진행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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