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읍면동 소외계층 난방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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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8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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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오후 세종시 담당자가 송연섭씨를 찾아 온수매트와 겨울 이불 등 대통령의 연말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28일 오후 시청에서 조치원읍에 거주하는 송연섭(80세)씨에게 온수매트와 겨울이불 등 대통령의 연말 선물을 전달했다.

컨테이너에서 생활하는 송씨 부부는 난방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채 겨울을 나야하는 상황이었으나, 연말 소외계층 지원사업의 대상자로 선정되어 온수매트를 지원받게 됐다.

송 할아버지는 “생계를 유지하기도 빠듯하여 난방시설은 엄두도 못냈는데 추위 걱정을 덜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연말을 맞아 맞춤형 지원사업 혜택을 받은 세종시내 저소득층은 10가구로 가구당 100만원 범위 내에서 전액 행자부가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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