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부산서 저소득층 위한 봉사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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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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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HUG제공]


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HUG(주택도시보증공사)는 지난 28일 부산 남구 감만동 일대의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연탄나르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HUG는 이날 감만동 일대 저소득층 가정 48가구에 연탄 및 등유를 지급했다. 또한 감만동을 포함한 부산 지역의 저소득층 가정의 난방 및 방한용품 구매를 위해 총 3500만원을 후원했다.

이날 함께 연탄을 전달받은 할머니는 “추운 겨울에 젊은 사람들이 이렇게 도와주니 너무 고맙다”며 “창고에 가득 찬 연탄을 보니 내년 봄까지 난방걱정 안해도 되겠다”고 전했다.

김선덕 HUG 사장은 “우리가 배달한 연탄을 받으시는 분들이 추위에 움츠러들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직원들과 함께 좋은 일을 하며 한해를 마무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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