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최태원 SK 회장이 부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 뜻을 밝힌 가운데, 노소영 관장의 선행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10월 노소영 관장은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로 인해 부상을 입은 김정원 하사와 하재헌 하사를 병문안했다.
특히 하재헌 하사의 의족이 2000만원이라는 말을 들은 노소영 관장은 군인을 대상으로 의족·의수를 저렴하게 공급하는 사회적 기업을 세우고 이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외에도 김정원 하사가 의족 디자인과 기능을 개선하고 싶다고 하자 벤처 창업을 권유하고 지원 의사를 밝히는 등 선행에 앞장섰다.
한편, 최태원 회장은 한 매체에 편지를 보내 아내인 노소영 관장과 이혼할 것이며 혼외자가 있음을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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