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나래 박나래 박나래 [사진=박나래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개그우먼 박나래가 과거 주민으로부터 신고를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9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홈파티를 위해 집 안에 바를 차렸다는 박나래는 "거실에 '나래BAR'라고 네온사인이 있다. 여러 조명 기구가 있어서 클럽으로 연출이 가능하다. 집에 술이 종류별로 다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박나래는 "보드카로 불 쇼도 보여주고 다음 날 해장국도 준비해준다. 아는 동생을 불러서 태국마사지도 해준다. 다시 밤이 되면 디스코볼과 사이키 조명을 틀고 춤을 춘다. 마지막 날에는 포토북을 제작해서 준다"고 설명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로인해 생긴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박나래는 "밖에서 볼 땐 오해할 수 있다. 한 번은 이웃이 경찰에 신고를 했더라. 불법 노래방 도우미 영업을 한다고 오해해서 신고한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9일 열린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박나래는 뮤직토크쇼 부문 신인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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