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MBC 연기대상] 이수혁·이유비, 미니시리즈 부분 신인상 수상

[사진=MBC '밤을 걷는 선비' 18회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2015 MBC 연기대상’에서 ‘밤을 걷는 선비’ 이수혁과 이유비가 미니시리즈 부분 신인상을 받았다.

12월30일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 공개홀에서 ‘2015 MBC 연기대상’이 열렸다. 이 날 행사의 진행은 신동엽, 이성경이 맡았다.

이수혁은 “친구들이 항상 연기 꿈나무라고 놀렸었다”며 “조금 더 꿈에 가까이 가게 된거 같아서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유비는 “2년 전에 ‘구가의 서’로 신인상 후보로 올랐었는데 그때 정말 이 상을 받고 싶었다”며 “정말 많이 부족했는데 끝까지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들께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연기하는 연기자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5 MBC 연기대상’ 올해의 드라마상 후보에는 ‘그녀는 예뻤다’, ‘내딸 금사월’, ‘여자를 울려’, ‘전설의 마녀’, ‘킬미 힐미’가 이름을 올렸다. 연기대상 후보로는 ‘여자를 울려’ 김정은, ‘앵그리맘’ 김희선, ‘내딸 금사월’ 전인화, ‘킬미 힐미’ 지성, ‘화정’ 차승원,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이 선정됐다. 이번 ’2015 MBC 연기대상‘ 대상은 100% 실시간 시청자 투표로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