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 새해 첫아기 잇따라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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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01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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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1일 서울 역삼동 차병원에서 산모 조진영씨와 남편 정기철씨 사이에서 태어난 4.26kg 남아가 힘찬 울음으로 새해를 알리고 있다.[사진=차병원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차병원은 2016년 1월 1일 오전 0시 0분에 새해 첫아기 2명이 태어났다고 밝혔다.

산모 모세(32) 씨와 남편 문성욱(33) 씨 사이에서 태어난 남자아이 '알콩이'(태명)는 우렁찬 울음소리로 새해 시작을 알렸다. 알콩이는 3.13㎏으로 태어났다.

엄마 모세씨는 "기다렸던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나줘 너무 대견하고 기쁘다"며 "도전과 창조를 상징하는 붉은 원숭이의 해에 첫날 처음으로 태어난 만큼 밝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산모 조진영(40) 씨와 남편 정기철(41) 씨는 4.26㎏의 건강한 남아 '딴딴이'(태명)를 새해 첫날 얻었다. 

강남차병원에서 난임 치료를 받고 임신에 성공한 조진영씨는 "2016년 새해 첫 출발을 어렵게 얻은 아기와 함께해 아주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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