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법칙' 병만족, 거대한 코코넛크랩으로 정글의 새해 떡국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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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01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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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정글의법칙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정글의 법칙’ 병만족이 새해 첫 떡국을 만들어 먹었다.

1월 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는 병만족이 직접 떡을 만들어 새해 첫 떡국을 만들어 먹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병만족장은 박준형 팀이 잡아온 커다란 코코넛크랩 두 마리를 보고 깜짝 놀라며 잠수릴레이에서 획득한 쌀로 떡을 만들어 코코넛크랩 떡국을 끓여 먹자고 제안했다.

이에 병만족장은 밥을 짓고 떡메로 밥을 찧었다. 떡가래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를 고민하던 병만족장은 박준형이 제안한 거즈에 싸서 치약처럼 짜내는 방법을 선택했다.

바나나 잎을 깔고 쪄낸 코코넛크랩 중 한 마리를 나누어 먹던 병만족은 그 쫄깃한 맛에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고, 특히 코코넛크랩에서 나온 육즙에 찍어 먹는 맛은 더욱 환상적이라고 극찬을 했다.

남은 코코넛크랩과 육즙을 냄비에 넣고 거즈에 꽁꽁 싼 떡 반죽은 거즈에 구멍을 뚫어 마치 떡가래를 빼듯 짜내어 떡국을 끓여먹어 못하는 게 없는 병만족의 면모를 실감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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