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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 로고.
비정규직 여성 연구원은 학회나 연수에 참여하고 싶어도 비용을 지원받지 못해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연구결과를 학술적으로 발표할 기회가 적어 연구 경력 관리에 어려움을 겪게 되고 결국 경력단절 위기에 빠지게 된다.
지원센터는 박사급 여성과학기술인의 연구 활동 지원을 위해 △국내외 학회 발표 △국외기관 연수 △첨단기술연수를 지원한다. 심사를 거쳐 선발되면 등록비 교통비 체재비 등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비정규직 박사급 여성과학기술인 △박사과정 수료 후 대학원에서 연구 중인 여성 △상시근로자 50인 이하 소규모 기업에 재직 중인 박사급 여성 연구자이다.
신청접수는 25~29일 지원센터 홈페이지(www.wiset.re.kr)에서 받는다. 2차 접수는 6월에 있을 예정이다.
지원센터는 2007년부터 이공계 여성 박사 290여 명을 지원했다. 이들은 정부출연연구소에 정규직으로 취업하거나, 대학에 전임교수로 임용됐다. 이들은 지난해 연구과제 선정 6건, 취업 18건, 공동 연구 참여 19건, 기타 논문 성과 및 수상 22건의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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