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안전학교 2급 응급구조사 합격률 전국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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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0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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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9명 중 95%(37명) 합격해 전국 9개 소방학교 중 가장 높아, 교수진 노력 빛나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소방안전학교(학교장 이종인)의 2급 응급구조사 시험 합격률이 전국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소방안전학교는 2015년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제21회 2급 응급구조사 시험에서 95%의 높은 합격률을 보여 전국 최고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총 39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2급 응급구조사 양성과정을 운영한 인천소방안전학교는 이중 약 95%에 이르는 37명을 합격으로 이끌었다.

이는 응급구조사 양성기관으로 있는 전국 9개의 소방학교 중 가장 높은 합격률이며, 전국 평균 66%보다도 월등히 높은 수치다.

인천소방안전학교 수업과정[1]


한편, 2012년 10월 보건복지부로부터 2급 응급구조사 양성기관으로 승인 받은 인천소방안전학교는 이후 매년 높은 합격률을 자랑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93명의 2급 응급구조사를 배출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소방안전학교 전 교직원의 남다른 노력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며, “응급구조사 양성과정을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하도록 더욱 분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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