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용역근로자 근로조건 개선 '앞장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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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0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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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왕시청 전경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2016년 새해부터 용역근로자들의 근로조건 개선에 발 벗고 나선다.

시는 올해부터 청소, 경비 등 공공부문 내 단순노무 용역근로자의 소득향상을 위해 용역발주시 인건비를 최저임금 보다 높은 시중노임단가를 적용하는 등 근로조건 개선에 앞장 설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까지 용역근로자에 대해 최저임금 등을 적용해 왔으나 올해부터 감사부서의 사업심사에서 시중노임단가 적용을 적극 권장함으로써, 음식물쓰레기 위탁처리, 도서관 청소 및 청사관리 등 10개사업에 대해 시중노임단가를 반영하기로 했다..

한편 김 시장은 “공중화장실 청소용역의 경우 지난해 최저임금 5,580원을 적용하였으나 올해부터는 시중노임단가 8,209원이 적용돼 시간당 2,629원으로 월 546,800원의 임금이 인상되는 효과가 발생한다”며, “향후 용역근로자들의 근로조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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