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인생 2모작이나 3모작을 준비하는 노인들을 위해 일자리를 준비하고,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시는 12∼14일까지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16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길 희망하는 사람들로부터 신청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만 65세 이상 건강한 어르신이 대상이나 일부 사업의 경우 60세 이상도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거주지에 따라 신청 접수일이 구분되니 유의해야 한다. 군포 금정·재궁동 거주 노인들은 12일, 군포1·2동과 오금·대야동 노인들은 13일, 산본1․2동과 수리·궁내·광정동 노인들은 14일 일자리사업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또 일자리사업 참여 희망자는 신청서 접수 시 1개월 이내에 발급한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6개월 이내 촬영·인화한 사진, 주민등록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강문희 사회복지과장은 “일할 의지가 강하고, 건강한 어르신들에게 인생 2모작이나 3모작을 시작할 기회를 최대한 많이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자신의 꿈을 키우고 발전시키는 군포 만들기를 위해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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