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올 상반기 최장 연휴인 설 황금 연휴 해외여행이 뜨겁다.
설날은 주말과 대체휴일까지 포함해 총 5일간 쉴 수 있으며 앞뒤 연차까지 더하면 유럽, 미주 등으로 장거리 여행도 가능하다.
인기 날짜인 만큼 조기 예약이 많아 이미 항공 좌석을 구하기 힘들고, 비싼 좌석만 남은 곳이 많지만 잘 찾아보면 틈새 상품도 많다.
개별자유여행 전문 내일투어는 출발 가능한 지역별 상품을 소개한다.
◆2박4일 가깝고 간편하게 다녀오는 ‘도쿄 연휴 금까기’
왕복 항공권과 비즈니스급 호텔 세미더블룸이 포함된 상품이다.
2월 7일 출발하는 2박4일 일정 이용 시 하네다 공항 왕복 송영버스 및 오에도 온천 야간 입장권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도쿄 안내 책자와 내일투어가 직접 만든 호텔 길라잡이, 추천일정표도 받을 수 있다. 가격은 55만9000부터.
◆2박3일 중국에서 보내는 명절 ‘청도 2박3일 금까기’
친구들과 함께라면 칭다오 여행은 어떨까.
내일투어 상품을 이용하면 와인박물관 입장권 또는 맥주박물관 입장권 중 한가지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상품에는 중국 청도 왕복항공권과 비즈니스급 호텔, 칭다오 미니 가이드북 및 지도, 내일투어가 직접 만든 호텔 길라잡이, 추천일정표가 포함된다. 가격은 37만9000원부터.
◆3박4일 설날 가족여행 추천 ‘마카오 핫세일 금까기’
마카오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유적지와 함께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어 가족여행에 제격이다.
에어마카오 왕복 항공권, 이코노미급 호텔 숙박이 포함되며 스튜디오시티 매직쇼 또는 마카오 타워 입장권을 선착순 20명에게 제공한다.
마카오 도보여행 가이드북과 호텔 길라잡이, 상세일정표도 받을 수 있다. 2월5일, 7일에 출발 가능하다. 가격은 67만9000원부터.
◆8박 10일 파리에서 낭만적인 겨울을 ‘프랑스/파리/베니스/피렌체/로마 금까기’
서유럽의 핵심인 프랑스와 이탈리아 주요 도시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일정으로 2월1일 한정 출발 상품이다.
대한항공을 이용해 로마로 입국하고, 파리로 출국해 알차고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대한항공 왕복 항공권과 투어리스트급 호텔과 조식, 베니스-피렌체 구간 2등석 열차티켓, 피렌체-로마 구간 2등석 열차티켓, 파리 세느강 유람선 탑승권, 파리 교통권, 루브르 박물관 및 오르세미술관 입장권이 모두 포함돼 있다.
3인 이상 가족 예약시 로마 공항에서 호텔까지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며, 1인 또는 2인 예약 시 로마 바티칸 투어를 제공한다. 가격은 196만원부터다.
◆6박7일 요즘 가장 핫한 그곳 ‘아이슬란드/아이슬란드 오로라 금까기’
꽃보다 청춘 방송으로 각광받는 아이슬란드를 연휴 기간동안 효율적으로 다녀올 수 있는 상품이다.
특히 9월부터 4월까지만 운영하는 오로라 헌팅투어가 포함돼 이색적이다.
오로라를 체험하지 못하는 경우 현지에서 체류기간 내 무료료 재신청 할 수 있는 쿠폰을 발행해준다.
왕복 항공권과 투어리스트급 호텔과 조식, 아이슬란드 관광의 책심인 골든서클과 블루라군 현지 투어가 모두 포함돼 있다. 최신판 <북유럽으로 가출하기>, <여행은 초고 준비는 프로> 여행책자, 추천일정표와 호텔 길라잡이도 제공한다. 가격은 189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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