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되는 '부탁해요 엄마' 45회에서는 산옥(고두심)의 약봉지를 발견하는 진애(유진)와 훈재(이상우)의 모습이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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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출(김갑수)은 자신이 죽으면 새장가를 들라고 다그치던 산옥의 말을 떠올리며, 가출한 산옥을 걱정한다. 또 영선(김미숙)은 철웅(송승환)과 재혼해서 분가하는 일로 기남(김영옥)과 갈등을 빚고, 진애와 훈재는 신혼방 수납장에서 산옥이 두고 간 약봉지를 발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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