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택은 중국에서의 바둑 경기를 위해 중국으로 출국했고 성덕선은 승무원으로서 따라갔다. 중국 호텔에서 성덕선은 최택, 기원 사람들과 식사를 했다.
성덕선이 호텔 룸 키를 갖고 있는 동료를 기다리고 있을 때 최택은 “내 방에서 자”라고 말했다. 최택은 자기의 호텔 룸에서 성덕선에게 “내가 쇼파에서 잘테니 너는 침대에서 자”라며 “나 수면제 먹으면 무슨 짓 할지 모르니 문 꼭 잠가”라고 말했다.
성덕선은 “또 키스하려고?”라고 말했고 둘은 놀랐다. 고등학교 3학년 때 최택이 꿈이라고 알았던 자기 방에서 성덕선과 누워 키스한 것은 꿈이 아니고 진짜였던 것.
둘은 키스하며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했고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했다.응답하라 1988 응답하라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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