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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탄소 세계석학들 무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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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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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회 나노탄소 국제학술대회 무주서 개최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탄소산업육성 연구기반 토대 마련을 위한 제3회 나노탄소국제학술대회가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전북 무주에서 열린다.

성균관대학교 나노구조물리연구단이 주관한 나노탄소 국제학술대회에는 탄소관련 국내외 저명 과학자 및 박사급 연구원 등 350여명이 참여한다.

학술대회는 탄소기반 물질과 응용분야에 대한 최근 연구결과 및 동향을 공유하는 장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권위 있는 학술대회의 하나로 자리매김 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특히 캐리어역학, 2차원 나조구조 2D물질 합성 및 물성, 열전물질 분야 등에서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갤리포니아 대학교 Kaustav Banerjee 교수와 하버드대학교 Philip Kim 교수 등 9개국 31명의 세계적 석학들을 강사로 초빙해 특별강연, 초청강연,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는 이번 대회는 전북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탄소산업 정책과 연계한 인적네트워크 구축으로 나노탄소물질 연구에 대한 국제적 관심과 위상 제고를 톡톡히 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하는 성균관대학교 나노구조물리연구단은 지난 2013년 6월 설립되었으며, 다양한 나노재료를 개발하고 나노재료간의 새로운 물리현상을 발견․제어하는 연구 수행으로 글로벌 기초과학 네트워크 구축, 연구리더 육성을 통한 기초과학의 일류국가 지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영희 단장은 김제 출신으로 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이번 행사가 고향인 전북도내에서 매년 개최되도록 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전북도가 세계적인 탄소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할 수 있도록 전북도의 탄소산업 육성정책에 관심을 갖고 연구역량기반 강화에 많은 조언을 해줄 것을 당부하며 “도 단위로는 최초로 농생명과 탄소중심의 연구개발 특구를 지정한 전북도가 탄소소재 연구기관과 기업들이 협업해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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