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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담도 전경. [사진=한국도로공사]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도로공사는 충남 당진시 행담도 내 유휴부지 매각을 위한 공개경쟁입찰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매각대상 부지는 당진시 신평면 매산리에 위치한 행담도 부지 내 516-4 등 17필지로 총 면적은 15만6054㎡다. 이 부지는 당초 관광휴양형 리조트로 구상됐다. 그러나 사업시행자가 변경되면서 사업이 축소, 토지사용권의 반납이 이뤄지면서 개발이 미뤄졌다.
도로공사는 매각이 성사되면 행담도 개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명득 도로공사 사업개발처장은 "민간의 다양한 아이디어로 국민이 찾고 싶은 대표적인 관광 휴양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당진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매각이 성사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입찰신청은 3월 17일 오후 4시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공매시스템 온비드(http://www.onbid.co.kr/)에서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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