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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1만1900곳 양식장·위판장 대상 수산물 안전성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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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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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주경제DB]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올해 수산물 양식장과 위판장 등 생산단계 수산물을 취급하는 1만1900곳을 대상으로 안전성 조사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중금속이나 방사능이 오염된 수산물 등 부적합한 수산물이 유통되는 것을 미리 차단하고자 매년 하는 조사로 올해는 작년보다 조사물량이 6.5% 늘었다.

조사 대상은 고등어·명태·갈치·넙치·오징어 등 소비자가 즐겨 먹는 품종, 최근 3년간 부적합 발생 이력이 있는 품종, 오염 우려가 있는 해역에서 생산한 품종 등이다.

양식장, 냉장·냉동창고, 도매시장, 위판장 등에서 생산·저장·출하해 시중에서 거래되기 이전 단계 수산물을 조사한다.

조사 항목은 중금속, 유해물질, 방사능 등 90여종으로 유해물질 차단과 선제적 안전관리가 필요한 분야에 대해 중점적으로 안전성을 확인한다.

특히 원양에서 어획하는 명태와 꽁치 등 방사능 오염 우려 품종에 대해서는 지난해보다 검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재철 해수부 어촌양식정책과장은 "국민이 안전한 우리 수산물을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생산단계 수산물 안전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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