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슈퍼주니어 려욱이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한 가운데, 팀 멤버 최시원의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과거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최시원과 싸운 멤버로 려욱을 꼽았다.
이특은 "시원이 하이파이브를 좋아해서 너무 많이 하니까 려욱이 짜증이 났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규현은 려욱 성대모사를 한 후 "려욱이 만날 때 마다 하이파이브를 하냐. 하루에 세 번만 해라고 짜증을 냈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의 증언에 시원은 "이걸 넘어가서 어떻게 하나 고민했다. 진지하게 려욱에게 ‘너 나 안 볼 자신있냐’고 물었다. 려욱이 너무 당당하게 자신있다고 말했다. 려욱은 저랑 정말 안 맞는다. 제 타입이 정말 아니다. 그런데 서로 알고 서로 배려하는 것"이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려욱은 오는 28일 0시 첫 번째 미니앨범 '어린왕자'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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