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 조치원소방서(서장 임동권)가 한파가 이어짐에 따라 겨울철 산행을 하는 등산객들을 위해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겨울철 산행은 해가 빨리 지는데다 눈이 쌓였을 경우 하산하는데 평소보다 두 배 이상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오후 4시 이전에는 하산해야 하고, 갑자기 폭설이 내리는 등 날씨의 변화가 심하기 때문에 수시로 날씨를 확인해야 한다고 24일 밝혔다.
낮은 산도 눈이나 낙엽 등에 미끄러져 발목 등 부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젠, 스틱, 장갑 등을 지참하는 게 좋다.
조치원소방서는 오봉산과 운주산 등산로 주변에서 겨울철 화재와 산악 안전사고 예방에 대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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