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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김희국 선거사무소]
현재 대구지역은 하루가 멀다 하고 예비후보자들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치러지고 있다. 특히 중·남구는 11 : 1의 전국 최고수준의 경쟁률로 인해 후보자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김희국 의원 측은 오는 29일 개소식에 맞춰 초청장 제작 및 행사 준비를 완료한 상황이었으나, 김 의원의 만류에 따라 개소식을 열지 않는 것으로 중지를 모았다.
김 의원은 “주변 주민들은 행사로 인해 몰려든 외부손님의 주차로 고통을 겪고, 주변 상가 및 가게 또한 영업에 지장이 크다”며 “자기 세과시, 조직동원은 서민생활과 민생을 망치는 짓이다. 앞으로도 골목과 동네를 중심으로 주민과 소통하는 소박한 선거운동을 견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희국 의원은 국회의원 임기동안 출판기념회를 단 한 차례도 열지 않았다. 특히 중·남구 예비후보자가 11명에 달하는 만큼 예비후보자 간 상호토론회를 제안했고, 1월 말까지 타 후보들의 응답을 촉구해 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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