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키자니아 서울을 이끌어 갈 어린이의회 의원은?

키자니아 서울, 제 7대 어린이의회 의원 모집

[사진=키자니아 서울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글로벌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이 1월 25일부터 2월 17일까지 제7대 어린이의회 의원을 모집한다.

키자니아 서울의 제7대 어린이의회 의원으로 선발되면 1년의 임기 동안 키자니아 무료 입장 권한이 제공된다. 키자니아 서울이 의원에게만 부여하는 특전 중 하나다.

이들은 키자니아 서울의 대표로서 신규 체험시설 오픈 행사를 비롯, 각종 인터뷰, 홍보 촬영 등 각종 대내외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 키자니아 서울 의원은 ▲키자니아 서울 모든 체험 완수 ▲의원 활동 보고서 및 체험 보고서 제출 ▲아이디어 제안 등의 책임과 의무도 이행해야 한다.

키자니아 서울의 제 7대 어린이의회 의원은 2월 17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며,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1~5학년 초등학생(2016년 신학기 기준)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키자니아 서울은 지원서 접수 종료 후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14명의 어린이를 선발하며, 오는 3월 말 ‘제 7대 어린이의회 출범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전세계 18개국 21개 도시에 설립 된 키자니아는 각 도시 별로 시민을 대표하는 명예 봉사직인 ‘어린이의회’를 운영 중이다.

어린이의회는 키자니아를 위한 개선 아이디어 제공 및 키자니아 운영 관리, 감독 등 상징적인 역할을 하는 조직으로, 키자니아 서울도 초등학교 1~5학년 남녀 학생 14명으로 이뤄진 어린이의회를 2010년부터 꾸준히 유지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