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집계한 피해 현황을 보면 비닐하우스 386개 동, 축사 72개동이 피해를 봤다.
지역별 비닐하우스 피해는 장성 130동(102농가), 함평 120동(82농가), 나주 48동(27농가) 등이며, 피해 면적은 약 18만1천546㎡이다.
비닐하우스는 눈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져 내리거나 비닐이 찢어졌다.
축사 피해는 나주 18개 농가 50동, 장성 4개 농가 9동, 함평 5개 농가 8동이다.
장성에서는 무너진 축사에 돼지 100여마리와 소 1마리가 압사해 7000만원 상당의 피해가 나기도 했다.
수도계량기 동파피해는 18개 시·군에서 147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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