쏟아져 내린 물은 약 3시간 동안 아파트 계단을 따라 1층 출입구까지 흘렀다. 물이 얼어 붙었지만 다행히 단수 상황은 없었다.
하지만 이 20층짜리 아파트에서 엘리베이터까지 고장이 나 40여 가구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일부 가구는 집 안쪽까지 물이 들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추운 날씨로 물탱크 배관이 얼어 터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