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SK플래닛(대표 서진우)의 통합 마일리지 서비스인 OK캐쉬백을 활용해 보다 쉽고 따뜻한 후원이 가능해졌다.
SK플래닛은 굿네이버스, 밀알복지재단, 세이브더칠드런, 플랜코리아와 함께 OK캐쉬백 앱을 통해 NGO 단체를 후원하는 ‘OK캐쉬백으로 후원하기’ 서비스를 2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OK캐쉬백으로 후원하기는 3300만 고객들이 개인별로 보유하고 있는 OK캐쉬백 포인트를 활용해 4개 NGO 단체를 후원할 수 있는 서비스다. 작은 실천으로 생활 속에서 스마트폰으로 보다 쉽게 ‘기부’하며 사회공헌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후원은 NGO 단체에 직접 기부하는 ‘단체 후원’과 ‘스토리 후원’ 두 가지 방법으로 할 수 있다.
단체 후원에서는 각 단체가 진행하는 여러 후원 사업을 간략히 소개하고 사업별 후원 금액을 기부 받는다. NGO 단체의 활동 소개뿐 아니라 해당 단체의 재정보고 페이지도 함께 제공해 후원하고자 하는 단체 선택에 참고할 수 있다.
스토리 후원에서는 각 프로젝트로 도움을 받게 될 국내 및 해외 후원 대상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상세히 소개하고, 목표금액과 후원금 사용계획도 안내한다. 현재 4개 NGO단체에서 진행하는 태양광 랜턴 지원, 희귀병 치료비, 빈곤국 출생 등록, 에티오피아 식량 지원 등의 프로젝트에 기부할 수 있다.
OK캐쉬백 모바일앱 내 ‘후원하기’ 메뉴에서 후원하고자 하는 NGO단체 혹은 스토리를 선택, 원하는 만큼 직접 후원할 수 있으며 후원 금액은 보유한 포인트 내에서 1원부터 자유롭게 기부할 수 있다.
기명, 무기명 중 선택해 후원할 수 있으며 기명으로 후원할 경우 연말 정산 시 기부금 공제도 가능하다.
이은복 SK플래닛 OCB&Fintech 본부장은 “앞으로도 전자화폐로서의 OK캐쉬백 서비스를 더욱 다양화하며 ‘핀테크’ 확대에 앞장설 뿐 아니라 사회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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