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권오달)가 지난 27일 관내 설치돼 있는 14대의 무인민원발급기 유지보수업체 직원에 대한 보안 교육을 실시했다.
단원구에는 관공서에 6대와 일반 병원, 은행,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8곳의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돼 많은 시민들의 각종 증명서 발급에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무인발급기는 지문인식을 통해 본인 여부를 확인하고 민원인 스스로 증명서를 발급하는 기기로 365일 연중(이용시간 오전 7시∼오후 10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행정기관 방문시 보다 수수료가 저렴하다.
구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기의 원활한 이용을 위해 연간 유지보수를 계약하고, 유지보수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한 보안교육을 실시, 정보 시스템보안 및 개인정보의 철저한 보안을 유지함으로써 각종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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