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물티슈 '순둥이' 인공첨가물 최소화한 리뉴얼 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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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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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순둥이]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유·아동 물티슈 전문 브랜드 순한 아기물티슈 순둥이는 인공첨가물을 줄이고 자극이 적은 리뉴얼 버전을 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 순둥이 물티슈는 지난 6개월 동안 향, 원단의 감촉, 수분 흡수력, 세정력 등 100여 개의 샘플본과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힘으로 재탄생했다. 기존 제품보다 첨가물의 수와 물의 양은 줄어들고, 전 성분은 개선해 한층 더 안전성을 강화했다.

업계는 이례적으로 제품이 피부에 맞지 않을 경우 무료 반품을 시행하며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불안감을 해소, 고객만족도 등을 높였다는 평가다.

한번 사용한 물티슈는 훼손돼 반품할 수 없지만, 피부에 직접 닿는 제품인 만큼 성분과 안전성에 민감하기 때문이다. 

순둥이는 아이들이 사용하다 포장지 모서리에 긁혀 상처가 난다는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해 날카롭던 톱니 모양 포장지 모서리를 부드럽게 처리했다. 포장지 입구 사이즈를 넓혀 물티슈가 여러 장 뽑히는 딸림 현상을 감소시켰다.

순둥이 이미라 대표는 “리뉴얼 제품은 자극적인 향을 덜어내고 부드러우면서도 잘 찢어지지 않아 피부를 깔끔하게 닦아주는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뉴얼을 기념, 티몬에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참여자들에겐 추첨을 통해 순금 한돈, 체험팩,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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