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설 연휴 교통체증 해소 위해 모범운전자회 특별근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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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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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고양·일산 모범운전자회에서 설 연휴기간 우리시를 찾는 방문객 및 성묘객들을 위해 관내 교통 혼잡 지역 및 교통사고 우려 지역에서 특별근무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고양·일산 모범운전자회 회원 70여명은 시립 승화원, 용미리 시립 묘지, 국제 공원 등을 찾는 성묘객 등을 위해 덕양구 관내 14개소(승화장 삼거리, 대자고가 삼거리, 목암 초·중교 삼거리 등)와 일산 관내 3개소(은곡삼거리, 마골오거리, 국제공원) 등 교통 혼잡 지역에서 차량유도, 꼬리 물기 예방 등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시는 설 연휴 기간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종합대책 계획을 수립,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교통정보센터 SNS 및 홈페이지를 활용해 교통정체구간 우회도로 안내 등 교통정체에 실시간으로 대처할 예정이다.

방경돈 교통정책과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며 “음주 및 졸음운전, 갓길운행, 과속을 자제하고 안전벨트를 착용하는 등 즐겁고 행복한 귀성·귀경길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양·일산 모범운전자회는 이번 설 연휴뿐만 아니라 추석 명절, 한식날 등에도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특별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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