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만도는 체인없는 전기자전거 ‘만도풋루스’ 2016년형 폴딩형 신모델 출시를 맞아 1일부터 19일까지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만도가 이번에 선보이는 신모델은 2012년 처음 출시될 때,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바 있는 만도풋루스 1세대 폴딩형 모델을 업그레이드했다.
만도풋루스 2016년형 신모델의 판매 가격은 319만원이다. 접이식 기능이 포함된 2016년형 신모델의 가격은 기존 모델 대비 28% 가량 낮게 책정됐다. 접이식 기능이 있는 만도풋루스 1세대 모델 가격은 447만원이었으며 일체형인 2세대 모델 만도풋루스 아이엠(IM)은 286만원이었다.
성능은 올리고 가격은 대폭 내려 20일부터 정식 판매 할 예정이다.
곡선 형태의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은 소비자의 눈을 즐겁게 하고, 반으로 접히는 폴딩형 기능은 휴대를 용이하게 도와준다.
사전 예약 기간 동안 신모델 구매 신청서를 작성하는 고객에게는 4만원 상당의 만도풋루스 다이어리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구매를 확정하는 고객에게는 영국 전통 자전거 액세서리 브랜드, 브룩스 헬맷을 추가로 증정한다. 신모델 배송은 25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만도 SPM 사업실장 이태승 전무는 “만도풋루스 1세대 폴딩형 모델은 출시된 이래 세련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런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기존 디자인은 유지하되 모터의 성능을 높인 신모델을 출시하게 됐다”며 “만도풋루스는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면서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만도풋루스는 ㈜만도가 자동차 부품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전 세계 최초의 체인 없는 전기 자전거로 100% 순수 전기식으로 구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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