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팰리스 코리아, 대우건설, GS건설 및 미래에셋증권과복합리조트 개발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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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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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한국 유수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경제-문화 활성화를 위한 랜드마크개발에 나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글로벌 복합리조트 개발회사인 임페리얼퍼시픽홀딩스 (Imperial Pacific International Holdings Ltd.)가 100% 지분을 가지고 있는 자회사 퍼시픽팰리스 코리아 (Pacific Palace Korea)는 지난 달 29일 각각 대우건설, GS건설 및 미래에셋증권과 인천 미단 시티 내 복합리조트단지 개발 및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PPK는 총 사업비 2조 2,500억원을 투자해 미단시티 내 호텔, 레스토랑, 상업 단지, 레져 시설 등을 포함한 복합리조트 건설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17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2천만명을 유치한다는 한국 정부의 목표 달성 및 내수관광 증대에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미단시티와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경제 및 문화 활성화, 관광 콘텐츠 강화, 인프라 제고 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퍼시픽 팰리스 복합리조트 상상도[1]


한국의 대표적인 건설사인 대우건설과 GS건설은 국내외 다수의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축적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복합리조트 개발 및 건설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의 금융자문기관 역할을 수행할 미래에셋증권은 한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증권사 중 하나로 자금 조달 구조 및 방식에 대한 포괄적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 이후 본격화될 예정이다.

PPK 대표이사 카리오 혼은 “국제사회에서 경제적, 문화적 영향력이 점차 증대됨에 따라 한국이 랜드마크 개발을 하기에 더욱 매력적인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번에 체결된 MOU를 통해 한국의 랜드마크를 건설하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되었다고 자평했다.

그는 또 “한국 건설 및 증권업계를 대표하는 기업들과 협업할 기회가 생긴 것에 대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한국과의 유대와 파트너십이 더욱 견고해질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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