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시행하는 설 연휴 대비 특별수송지원대책은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운영되며, 여객선 안전운항 및 시설물의 안전관리, 승객 편의 제고 등 민원의 신속 처리와 기초질서 유지에 주안점을 두었다.
특히, 인천-이작항로와 인천-연평항로에 각각 웨스트그린호와 코리아킹호를 대체투입하고, 여객이 폭주하는 항로에는 수시로 증회운항 실시하고 운항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원활한 여객수송을 기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해양수산청은 3일 오루3시 별관 대회의실에서 유관 업‧단체 및 운항선사와 특별수송 관련 사전점검을 겸한 연안여객선사 간담회를 실시하여 여객선 안전운항과 여객편의제고를 위한 다각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원활한 설 연휴 수송을 위한 협조체계 강화를 기할 예정이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임지현 선원해사안전과장)는 이번 설 연휴 특별수송은 여객선 안전운항을 위한 이용자들의 관심과 이해를 위해 해양수산부 주관 하에 “여객선 안전, 함께 해(海) 보아요”라는 슬로건 하에 실시된다며, “원활하고 안전한 여객선 여행을 위해 발권 및 승선 시 신분증 제시 등 승하선 절차와 선상 질서유지에 관해 이용객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