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구리시(시장 권한대행 이성인)는 최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정체험에 참여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지난달 4일부터 한달 여간 시정체험에 참여한 대학생 48명이 참석했다.
참석 대학생들은 간담회에서 대학생 시각에서 바라본 시정 소감을 밝히는 한편 건의사항 등을 자유로운 대화방식으로 제안했다.
환경과에서 시정체험을 했던 김동한씨는 "환경관리팀은 가족같은 분위기에서 효율적인 팀플레이가 이뤄지는 조직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있는 동안 참 즐겁고 행복했다"며 "모든 직원들이 책임감을 갖고 열성적으로 업무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훗날 졸업 후 사회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자세를 배운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는 간담회에서 제안된 건의사항을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 후 대학생들은 구리아트홀 전시 프로그램을 관람하고, 고구려대장간마을, 자원회수시설 등을 견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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