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2016년 맞춤형 수선유지급여사업 107가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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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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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청사 전경[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총107세대(경보수 70세대, 중보수 15세대, 대보수 22세대), 총 사업비 7억1천9백만원을 확보해 2016년 기초주거급여 수선유지급여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수선유지급여사업이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수준 향상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수선유지급여 지원대상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43% 이하(2인가구, 118만원/월)이면서 자가주택 소유 대상이다.

 서천군은 수선유지급여 업무 전담기관인 LH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와 사업 시행 위탁계약을 2월 중 체결하고 3월부터 순차적으로 주택개보수를 추진한다.

 수선유지급여 지원을 희망하는 자가세대는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기초주거급여 신청을 하면 되고, 군과 LH공사는 저소득 주민 주택의 구조적 안전 설비와 마감상태 등 안전조사 및 주택 실측조사를 거쳐 사업대상자를 선정한다.

 서천군은 2015년도 LH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57호의 자가 가구를 선정해 주방 및 욕실개량, 난방공사, 도배, 장판 및 창호 교체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택수선을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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