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취약지역 의료서비스에 앞장서는 포천시보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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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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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보건소와 경기북부 이동진료팀,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은 지난 달 29일 정교리 경로당에서 가산면 정교리 소흘읍 고모리 주민 70명에게 무료 이동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진료는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전 10시께부터 12시30분까지 내과, 외과, 비뇨기과, 치과, 한방과 등 5개과 진료와 건강상담, 검사, 투약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해 7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으며, 포천시 이·미용협회와 포천시 여성단체협의회의 자원봉사로 20명의 어르신들이 이·미용서비스를 받았다.

정교1리 이종문 노인회장은 “주민의 대다수가 고령이고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지만 교통취약지역으로 의료기관 이용에 큰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렇게 무료 이동진료를 해줘 정말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경기북부 이동진료팀, 포천병원과 연계 관내 9개 진료소 주민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무료이동진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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