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사랑의 온도 105도 달성...8억3천만원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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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1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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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임·직원들이 100도를 달성한 사랑의온도탑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안성구)는 2월 1일 조치원역광장에서 “희망 2016 나눔캠페인”폐막식을 진행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희망2016나눔캠페인 모금목표(7억9천만원)를 초과한 8억 3천여만원을 모금하며 사랑의 온도가 105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2015년 11월 23일부터 2016년 1월 31일까지 70일간 진행되었던 희망2016나눔캠페인은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을 슬로건으로 7억9천여만원 모금을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지난 캠페인 모금목표인 5억9천4백만원에서 132%로 증가된 모금목표액 속에서도 세종시민과 기업들의 나눔실천을 통해 모금목표를 달성하였다.

기부형태로는 법인기부가 46.3%, 개인(단체)기부가 53.6%로 지난해에 비해 법인기부가 감소하고 개인(단체) 기부가 증가하였다.

안성구회장은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사랑의 온도가 100도를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는 세종시민 여러분들의 참여와 관심이 있었기 때문이다”며 “소중한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배분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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